허리나 다리가 저려 병원에 갔더니 진단서에 M48이라는 코드가 적혀 있는 경우가 있어요. M48은 '기타 척추병증'을 묶은 질병코드로, 대표적으로 척추관협착증(M48.0)이 여기에 들어가요.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다리가 저려 자꾸 쉬어야 하는 게 대표 증상인데, 치료비가 만만치 않아 실손보험 청구가 궁금한 분이 많아요. 2026년 기준으로 M48 척추관협착증 보험금 청구를 정리해볼게요.
M48 기타 척추병증, 어떤 코드인가요
M48은 척추의 퇴행성 변화나 구조적 문제로 생기는 여러 척추병증을 묶은 분류예요. 세부적으로 M48.0(척추관협착증), M48.06(요추부 척추관협착증) 등으로 나뉘어요. 국내 보험 청구에서는 M48.0과 M48.06이 가장 자주 등장하는 코드예요.
비슷해 보이는 M47(척추증)과는 다른 코드예요. M47이 뼈와 관절의 퇴행(골극·디스크 변성)을 가리킨다면, M48은 좁아진 척추관이 신경을 눌러 생기는 증상에 초점이 있어요. 코드가 다르면 적용되는 치료법과 청구 항목도 달라질 수 있으니, 진단서에 적힌 코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게 첫걸음이에요.
치료비, 실손보험으로 어디까지 청구되나요
척추관협착증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로 나뉘는데, 실손보험에서 자주 문제가 되는 건 비급여 항목이에요.
도수치료: 통증 완화 목적으로 자주 처방되지만, 실손 세대에 따라 보장 여부가 크게 갈려요.
척추 MRI: 2022년 3월부터 진행성 신경결손이나 뚜렷한 근력저하처럼 수술을 고려할 정도의 이상 소견이 있으면 진단 목적 1회 급여가 인정돼요. 경미한 저림 수준이거나 급여 기준을 넘으면, 또 예방·검진 목적이면 비급여로 촬영돼 실손 청구 대상이 달라져요.
신경성형술·신경차단술: 신경차단술은 급여지만 같은 부위 반복 시행 시 초과분은 비급여로 바뀌고, 풍선확장술 같은 신경성형술은 비급여 항목이에요.
치료 목적이 아닌 예방·건강검진 목적의 MRI는 실손 청구가 되지 않아요. 영수증과 진료기록에 진단코드와 치료 목적이 명확히 적혀 있어야 보험금이 지급돼요.
실손 세대별로 보장이 크게 달라요
같은 치료를 받아도 내 실손보험이 몇 세대인지에 따라 부담이 크게 달라져요. 특히 2026년 5월 6일 시행된 5세대 실손보험부터 도수치료 같은 비중증 비급여 보장이 바뀌었어요.
항목 | 1~2세대 실손 | 3·4세대 실손 | 5세대(2026.05~) |
|---|---|---|---|
도수치료 | 약관에 따라 보장(상이) | 비급여 특약으로 청구(한도 적용) | 비중증 비급여로 보장 제외 |
비급여 MRI | 자기부담 10~20% 수준 | 자기부담 30% | 자기부담 50%로 상향 |
또 2026년 7월 1일부터는 도수치료가 관리급여로 전환돼 환자 본인부담률이 크게 올랐어요. 내 실손보험이 몇 세대인지, 도수치료와 비급여 MRI 특약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한 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요.
수술·입원 시 함께 볼 수 있는 담보
실손보험이 실제 쓴 치료비를 돌려준다면, 수술비와 입원일당은 별도로 정해진 금액을 주는 정액 담보예요. 척추관협착증으로 감압술·유합술 같은 수술을 받았다면 수술비·질병수술비 특약이 있다면 청구할 수 있어요. 신경성형술 같은 비수술적 시술은 '약관상 수술'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지급 분쟁이 생기기도 하니, 시술명과 코드가 적힌 서류를 챙겨두면 좋아요.
입원해 치료받았다면 입원일당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진단 관련 담보에 근골격계 질환이 포함돼 있다면 M48 진단만으로도 정액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핵심 정리
M48은 척추관협착증이 대표인 '기타 척추병증' 코드예요. M48.0·M48.06이 청구에서 가장 자주 쓰이고, M47 척추증과는 다른 코드예요.
도수치료·비급여 MRI·신경성형술이 실손 청구의 핵심이에요. 다만 치료 목적이 서류에 명확해야 하고, 예방·검진 목적은 청구되지 않아요.
내 실손 세대에 따라 보장 범위가 크게 달라요. 5세대 전환 여부와 비급여 특약 구성이 내 치료 패턴에 맞는지 궁금하다면, 가입한 보험의 증권이나 약관에서 보유 담보 내용을 미리 확인해두면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진단서에 M48이 적혀 있는데 무슨 병인가요?
M48은 '기타 척추병증'을 묶은 질병코드로, 대표적으로 척추관협착증(M48.0)이 여기에 해당해요. 요추부 척추관협착증(M48.06) 등 세부 코드로 나뉘고, 보험 청구에서는 M48.0과 M48.06이 가장 자주 쓰여요. 뼈·관절 퇴행을 뜻하는 M47 척추증과는 다른 코드예요.
척추관협착증 도수치료, 실손보험으로 청구할 수 있나요?
실손 세대에 따라 달라요. 1~4세대 실손은 비급여 특약으로 도수치료를 세대별 한도 안에서 청구할 수 있지만, 2026년 5월 6일 시행된 5세대 실손은 도수치료를 비중증 비급여로 분류해 보장에서 제외해요. 또 2026년 7월 1일부터 도수치료가 관리급여로 전환돼 본인부담률이 크게 올랐으니, 내 실손 세대와 특약 구성을 먼저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요.
척추 MRI 비용도 실손 청구가 되나요?
치료 목적이면 가능해요. 2022년 3월부터 수술을 고려할 정도의 신경학적 이상 소견이 있으면 진단 목적 MRI 1회가 건강보험 급여로 인정되고, 급여 기준을 넘거나 비급여로 촬영한 부분은 실손보험 청구 대상이 돼요. 다만 예방·건강검진 목적의 MRI는 실손 청구가 되지 않고, 영수증과 진료기록에 진단코드와 치료 목적이 명확히 적혀 있어야 지급돼요.
신경성형술(풍선확장술)도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다툼이 잦아요. 신경성형술은 비급여 시술이라 실손보험으로 실제 비용을 청구할 수 있어요. 다만 수술비 특약에서는 이 시술이 '약관상 수술'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지급 여부가 갈리기 때문에, 시술명과 코드가 적힌 진료비 세부내역서와 의사 소견서를 함께 챙겨두는 게 좋아요.





